5월 20일까지 팀 프로젝트 달리고
5월 21일 팀플 발표(발표 영상)
그리고 5월 22일 수료 🎓
수료 이후에는 프로젝트 자료 정리, 리팩토링 등 팀 프로젝트를 다듬는데 일주일 정도를 더 진행했다.
그리고 모두의 연구소에서 지원해 주는 이력서 컨설팅을 통해 이력서 작성을 시작했다.
컨설팅은 설명회부터 시작했다. 설명회 이후에는 1:1 코칭 2회가 진행되었다.
설명회에서는 이력서 작성 방법과 방향, 예시를 보여주셨다.
하지만 설명회 후에도 여전히 이력서에 무엇을 담아내야 할지 막막했다. 나에 대한 짤막한 소개조차도 허술했으니 말 다했다. ㅜㅜ 그렇다고 없는 걸 부풀린 거짓말을 담아내기는 싫고.. (그리고 거짓말은 면접 때 들통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다행히 컨설팅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코칭을 받으려면 컨설팅 매니저님도 나에 대한 힌트가 필요하기 때문에 당연히! 조금이라도 이력서를 작성해 가야 한다. 대리 작성이 아니라 코칭이니까!
작성하면서 나도 어느 부분이 막히는지, 어떤 부분을 강조하면 좋을지 등 질문도 생기고. 그리고 그게 코칭 시간을 알뜰하게 사용하고 이력서 작성 시간이 늘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이 컨설팅이 없었다면 차일피일 미뤘을 것이기 때문이다.
추가로 내가 지원하고 싶은 도메인과 회사 몇 군데를 찾아갔다.
사실 컨설팅에 대해 큰 기대가 없었고 이력서 작성에 대한 의욕을 일으켜주면 좋겠다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정말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컨설팅 매니저님(정가혜 매니저님의 링크드인)의 따듯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정말 좋았다. 짧은 시간 안에 나의 장점을 이끌어내 주시고 그것들을 이력서에 담아낼 수 있게 도와주셨다.
이력서에는 프로젝트에서 내가 사소하게 담당했던 부분도 작성했고 과거 프로젝트 코드도 한 번 살펴보면서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어떻게 해결했는 지를 다시 떠올릴 수 있게 하였다.
컨설팅 매니저님께서 뼈 밖에 없는 내 이력서에 근육과 살을 붙여주셨다. 🥹
뚠뚠해진 이력서로 5곳 지원하고 그중 합격 2곳.
오름 캠프로부터 합격 선물로 케이크도 받았다 🎂
3개월이 언제 지나간 걸까, 수료일이 다가오자 점점 커졌던 걱정에 갑자기 세상으로 내보내진 느낌이었는데 정말 끝에 끝까지 책임져주시고 신경 써주셔서 감사했다.
오름 캠프 덕분에 원하던 직무에 원하던 도메인으로 입사할 수 있었다.
수료 후에도 반 회식, 팀 회식도 가지면서 커뮤니티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 전에는 개발 공부 막히면 그저 막막했는데 이젠 터놓을 곳이 생겨서 마음이 한결 편하다.
입사하고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업무 중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들이 스쳐지나갈 때마다 '3개월을 알차게 썼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또 이렇게 3개월이 지나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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