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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 워홀

[NZ워홀]첫 회식 Pot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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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근무한 지 2주차.

 

1월 초, 늦은 크리스마스 기념 겸 신년회를 위한 저녁 식사 자리를 가졌다!

 

 

첫 식사 자리였고 의사 소통에 대한 걱정이 가득했지만 뚫어야 하는 벽이니까 망설일 수 없었다.

 

대부분의 직원들이 참석했고 저녁 메뉴는 Pot Luck이였기 때문에 각자 음식을 사와서 나누었다.

난 뉴질랜드에서 파는 한국식 치킨을 사갔고 다른 메뉴로는 스시, 피자, 직접 만들어온 과카몰리, 덤플링 등등 다양했다.

 

 

 

하나씩 채워지는 음식들

 

 

식사 후에는 보스가 기획한 시크릿 산타를 진행했다.

난 1달러 스크래처 복권 10장을 사갔었고 내 시크릿 산타는 내 흰 신발을 위해 Shoes Protector를 선물해주었다.ㅎㅎㅎ

 

 

 

회식 마무리로는 보스의 첼로 연주가 있었다.

 

 

기타도 아닌 첼로 연주라니? 기대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연주가 수준급이었고 좋았다!!

지나가던 행인들도 멈춰 연주를 감상하고 갔을 정도였다.

 

회식 자리는 걱정보다 훨씬 재밌었다. 일할 때보다 긴장을 덜 하게 돼서 영어가 조금 더 잘 들린걸까.

퇴근 후 모인 자리라 시간이 금방 늦어져서 아쉬웠다.

그리고 더 많은 얘기를 하지 못해 아쉬웠다. 얼른 영어가 트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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